오늘은 제왕절개 한지 4일차...혼자 걷고 인나고 움직이고혼자 이것저것 기본 생활은 되는 사람이 되었다 아직 눕거나 앉을때 배에 힘이들어가는 모든 동작은 악악 거리며 힘들어하지만...천천히 써보는 수술 후기들...!!제왕 날 하루 전 엄마아빠랑 식사센터 원장님 쌤들 얼굴도 보고 남편이랑 이것저것 짐정리그리고 디데이...!잠은 생각보다 잘 잤고싱숭생숭 긴장되서 아침부터 맘 편히 못있었음시원하게 끙아하고 샤워하고 출산가방 체크 집안정리 후 똘콩이와 셋이 뱃속 마지막 샷!병원 2층 분만실로 2:30분 까지 오후 4-5시 수술 (선택제왕)경기도 평택시 중앙로 146-1수술실에서 하루 전날 오전일찍 전화 안내 해준 내용 -보호자는 1명만 가능-산모입원실 보호자 외 면회금지 -저녁 식사 가볍게오전 8시까지 아침식사 가볍게+영양제 복용까지 가능 - 만약 하루 전날 양수터지거나 이슬 비출시당일 아침 식사 X-손발톱네일 안됨-귀걸이목걸이 안됨-스킨로션선크림 까지만 -보호자 이불 매트 챙기기 -압박스타킹 챙겨오기 (신고오는건x)-마스크 착용하고 오기산부인과 주차는 입원 날 8시간퇴원날 8시간만 무료등록 그외 요일은 주차비 발생이라고....뭐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병원 뒤 빌라 골목에 댈 수 있긴 하지만...유일한 단점 주차장 시스템떨리는 마음으로 2층 분만실 벨 누르면열어주심....!!!!자연분만 가족분만실 신생아실등등 이것저것 보이는데 넘 긴장되더라 ㅠㅠ가자마자 바로 수술 안내 각종 동의서 싸인비급여항목(페인부스터 유착방지제 수술후 초음파검사 아기 검사 등등)입원실 유형 선택 (1인실 하루 14 만원)1인실 방 배정 - 간호사쌤이 방 키 주시고 남편은 병실에 짐 옮기기 그동안 엄마는 회복실로 안내 받음 (남편은 짐 다 옮기고 회복실로 오면됨)1. 제왕 전 준비 과정회복실에서 제왕절개 출산일 위아래속옷- 옷 모두 탈의 병원복원피스 갈아입기 (입었던 옷/속옷/가방 담을 비닐봉투가방줌) 침대에 누워서 아가태동검사 배에 연결 수액바늘 먼저 연결두번이나 찔렀는데 잘 안잡혀서(혈관은 보이는데 잘 안들어간다고 ㅜㅜ 살이 넘 말랑하다고(?) ) 다른거 먼저 한 후에 다시 한다고...면도기로 제모 박박 당함ㅠㅠ 배꼽 밑으로 거시기 살(?)ㅋㅋ 넓은 부분 까지만 다른곳은 제모크림 바르고 닦아내는 형식도 있다던데 ㅠㅠ여긴 진짜 생 면도기로 그냥 밀어주심..여기까진 괜찮은데떨어진 털들을 넓은 테이프로......찍찍찍 처리 하심..이때 안내에따라 다리도 벌려야 하고 좀 그래떠 ㅠㅠ 그리고 개구리 자세로 다리를 만들고생식기에 소독약을 초ㅑㄱ챡난생 처음 소변줄 경험으허 요도가 잘 안보인다고 쎄게 벌리고 소변줄 끼우는데으...ㅠㅠ 아픈건 아니지만 불쾌함질 초음파 할때 처럼 불편하고 뻐근 ..... 불쾌 ㅠㅠ 원피스가 배꼽까지 올려져있으니 이불 덮어주심...(+반만 당한 제모 / 소변줄 껴있는 자연인 상탴ㅋ)수액 연결 실패해서 결국 간호사님이 다른 간호사님께 헬프요청 ㅋㅋ다른 분 오셔서 한번에 해주시고( 살이 말랑해서 ㅋㅋ 잘 안보이긴 하다구 ㅠㅠ 흑흑 네 뭐 어쩔수 없죠)항생제테스트긴 볼펜같은 주사로 팔 살을...주사가 아니라 포 뜨는 느낌? 으로 ㅠㅠ두번 정도 따끔 아프다~~~~ 하는데난 수액대바늘 주사 보다 이게 더 아팠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반응 체크하러 오심난 아무렇지도 않았다예일은 제왕절개 관장 x자연분만은 모르겠다 하지 않을까...?나처럼 처음 해보는 수술 전 처치들 (평소 주사 맞기 주사 고통 등등 안무서워 하는 편)1부터 제일 별로 였던것 1. 소변줄 꽂기2. 항생제테스트3. 제모 4. 수액연결 ( 그나마 나음 ㅠㅠ 대바늘 아픈거 잠깐 참으면 됨)제모는...... 난 제왕절개 출산일 평소 전문 왁싱은 안하고 셀프로 집에서 다듬는 정도만 해서왁싱 따로 안받았는데 ㅠㅠ제왕이든 자분이든 출산 전에 미리 받는게 좋을것 같다병원마다 제모 스탈이 다 달라서으... 맨살에 맨 면도기로 슥슥은 아닌것 같아!!!!!!2. 수술실로남편이랑 회복실에서 얘기하면서 기다리면 간호사님이 제대혈 설명해주시고 ...(우린 보관 안함)3시 45분쯤 갑분 간호사쌤이 이제 들어가실게요/ 하는데나 이때까지 수술인지 몰랐음 네???아빠는 분만실 나가서 신생아실 앞에 계시면 아가 나오면 바로 보여줄거라고 하심 에...? 진짜 이대로 수술실 들어감 ㅋㅋㅋㅋㅋ 우리 둘이 어버버 인사도 못하고아 넵 하고 각자 갈길 ㅋㅋㅋ회복실 옆 바로 수술실...수술실 베드는 생각보다 작고 좁았다 안내에 따라 눕고 심전도 혈압계 등등 이것저것 장치 부착 담당 원장님은 이미 오셔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신듯 마취과 선생님이 안오셔서 좀 기다림 원피스를 가슴 밑까지 올려주시고 옆보고 눕기- 새우등 자세 준비하라 함배불러가지고 무릎은 최대한 배로 굽히고 눈으로 무릎을 보고 하는게 쉽지않았는데 마취쌤이 좋다고 칭찬해주심 ㅋㅋ마취과 선생님 짱이심/ 계속 말 걸어주시고 마취 약 들어갈때 느낌/과정 등등 계속 얘기해주심 짱 ㅠㅠ요새 제왕은 산모가 별 말 없으면 척추마취로 아가 얼굴 보고 후처치 때만 수면마취로 하는 듯무섭고 긴장됐지만아가 소리 듣고 얼굴은봐야지 하고 나도 저 위 순서대로 했다 그리고 누워서 대기할때 내가 계속 긴장된다 하니간호사 쌤들도 말걸어주시고 농담 해주시며 분위기 하하호호 만들어주심 ㅠㅠ덕분에 넘 감사했다척추마취 약이 주입되면 다리가 따뜻해지고약하게 저리는 느낌남똑바로 누우라고 하고 마취쌤이 계속 물어봐주시고 반응 체크 ㅠㅠ 쏘 스윗 만지는 압 느낌은 나는데 차갑다 뜨겁다 느낌 안날거다 내가 발꼬락이 아직도 제왕절개 출산일 움직여지는데맞는건가요? 하니 ㅋㅋㅋㅋㅋ네네 아직 그럴거예요 마취잘되고있다걱정말라며 다독여주심 상체쪽에 가림막 설치해주시고 원장님 오셔서 배부터 다리밑까지 소독약 바르시는 듯함 가림막 아래에서 그렇게 수술이시작되나봄 ㅠㅠ아무 감각이 없어서 눈만 말똥.... 말똥 시작된건가(?) 뭐지 뭐지 하면서뜬 눈으로....그러다가 수술침대가 조금씩 흔들리는 느낌...... 조금씩 덜컹 정도? 마취샘이이제 아가 나올것 같네요 알려주시고눈시력 진짜 안좋아서 안경 쓰고 수술실 들어갔는데마취과쌤이 안경 벗었다 씌워주셨다 잘 챙겨주심 왼쪽으로 고개 돌리고 있음 아가 보여주실거라구 말도해주심 ㅠㅠ간호사쌤이 몇시몇분 입니다 하고 아가 처치 하시는 듯!꾸엥꾸엉 아가소리남 ㅜㅜ애기소리 듣자마자 겁나 눈물남 ㅠㅠ(이건 남편이밖에서 아가 바로 만났을때 찍은것) 수술이 잘 됐구나 아가 잘 나왔구나내가 해냈구나 큰일없이 잘 지나갔구나 하는 두려움이 끝난 안도감이 컸는듯 마취쌤이 울지말라구 울면 수면마취때 눈물콧물 뒤로 넘어가서 엄마 힘들다면서눈물 닦아주시고 ㅠㅠ 머리 쓰다듬어주심 ㅋㅋㅋ진짜 이 시대의 최고 자상한 아부지 실듯 ㅠㅠ덕분에 넘 긴장하고 무서웠던 마인드컨트롤도 잘 되고 넘 감사했다 태지 덕지덕지 붙은 아가를 20분전 까지 뱃속에서 꿀렁대던 똘콩이를 실물로 보니진짜 넘 신기하고 오만가지 감정이..와 너가 내 아가라고?10개월 동안 뱃속에 있었다고? 믿기지 않아 ㅠㅠ(생각보다 못생겼네ㅠㅠㅋㅋ 라는 생각이그 순간에도 스쳐감나 미친거같음ㅋㅋㅋㅋㅋ)고생했어 갑자기 나오느라 놀라서 많이우능구나 생각도 듦 ㅠㅠ 아가는 밖에서 기다리는 아빠한테로 가고 난 호흡기 쓰고 수면마취로....수면마취가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겠었음 자다 깬건지...!졸리고 나른하고 여태 배불러서 잠 못잔걸 원없이푸는 느낌이었다 ㅋㅋㅋ ㅠㅠ 똑바로 제왕절개 출산일 눕는게 힘들어서 지금 똑바로 누워서 나른나른한 기분이 좋다생각하며 자다 깨다 한것 같음 ㅠㅠ아래에서 원장님과 간호사 쌤이 계속 집중해서 처치 하는 중 이었고처치 다 하고 원장님이 나가면간호사쌤들이 내 다리 들면서다 닦아주시고 ( 천장 불에 비침 ㅠㅠ)감각없는 내 다리를 들으며바쁘게 닦고 뭐 이것저것 준비 하심 산모패드와 페인부스터모래주머니 등등 고정하는 듯 했다침대에 누워서 맨처음 준비했던 회복실로 가게됨수면마취에서 깨서 아주 또렷한 정신으로남편이랑 이것저것 얘기함 이때 상태는 배에 모래주머니/ 페인부스터 장착/ 복대 착용된 상태아래에 산모 패드 왕창.......회복실에서 30분- 1시간 정도 되면 배꼽 위? 가운데 범위 부분 근육들이미세하게 얼얼 아픈 느낌? 좀있음 자궁수축제 놔주시며 배 누르기가 시작됨.......이땐 마취가 다 안풀려서 디지게 아픈지 모름^^(오로배출 체크가 정말 ㅠㅠ)한시간 두시간 있으면서마취풀리며 감각이 돌아오는데난 먼저 오른쪽 허벅지 무릎- 배 쪽 조금- 왼쪽 허벅지- 그다음발꼬락 순서로 돌아옴 이 과정에서 간호사쌤들이수시로 혈압체크 수액 잘 들어가는지 체크...그리고 지옥의 오로배출 확인하 난 진짜 이게 넘 아팠다오후 늦 수술이라 그런건지 ㅠㅠ 자주 오셔서 배를 사정없이 누르며 동시에 피 배출 잘되는지 체크 해주심 ㅠㅠ 마취 풀릴수록 넘 아파서 아...악 악 으 하며 고통스러워함 ㅠㅠ다리 발가락 전체로 다 움직일수 있는 수준으로 마취가 풀리면이제 아랫배 쪽에 고통이 느껴짐속에 있는 근육이 다쳐서 근육통이 너무 쎄게 온 느낌?근육 찢기는 느낌으로..... ㅠㅠ난 회복실에서 좀 오래 있었는데 (내 제왕날은 담당 원장님이 사실 휴진 날이었는데...우린 모른 상태로 5/30 말씀 드림 ㅠㅠ원장님이 딱히 말씀이 없어서 되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게됨 ㅠㅠ)담당 원장님은 제왕절개 출산일 수술 후 바로 가셨고자궁 상태 초음파로 봐야 한다고다른 원장님이 오셔서 봐준다 함 외래진료가 밀려서 회복실에서 계속 기다림 초음파 보시고 사진 뽑는데 설명이 딱히 없어서 읭? 했음 많이 아프냐 물으시더니 훗배앓이 둘째 아가 경우는 더 심한데 첫째는 그래도 낫다고 훗배앓이 심할수록 자궁 수축 잘되는 중이니 좀만 견디라고 말하고 가심(?)잉 그래서 내 자궁은요 초음파 설명 해주고 가시징그러고 입원실로 이동됨여자 간호사쌤 한분이 이동 해주시고 쌤과 남편이 쌩 힘 으로 나를 침대에 옮겨 줌 후 이제 수술 3-4시간 후 부터 왼쪽 오른쪽 골반 위치 에서칼로 찢긴다? 근육이 욱씬거리고 심한 근육통 찢김 느낌이 ㅠㅠ훗배앓이 계속 진행되는 듯 해따후 ㅜㅜ간호사쌤이 입원실에서도 배 두번 더 누르고 감 ㅜㅜ 미침 그 뒤 두번은 배 안누르고 패드 출혈만 보심밤 11시 넘어서 점검 때 항생제/진통제를수액 맞는 곳에 연결해서 넣어줌 (혈압 수시로 체크해주심)다리 움직이기몸통 왼오른쪽으로 돌리기 운동 하라구...담날 아침에 소변줄 빼고 걸어야 된다 하심 벌써요...!!!!???( 난 늦 오후 수술 이었어서 그런지상대적으로 단계가 뭔가 빨리 진행되는 느낌)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진통제 들어가니 훗배앓이 좀 나아졌지만그래도 속근육이 찢기는 느낌은 계속 ㅠㅠ 새벽에 잠이 안와서 +등이랑 엉덩이가 넘 배겨서어쩔수없이 발꼬락움직임 무릎 세우기 /세워서 왼오 왔다갔다손으로 침대 봉 잡고 몸통 왼오 움직임자주함 새벽~ 담날 아침까지속근육심한 근육통 만 지속됨 -입원안내 종이1일차는 이렇게 끝...!!2일차 아침 일찍 (7시 전에 ) 간호사 쌤이 수액교환/소변줄제거/ 혈압 체크 해주심 오전 11시까지 소변보기...#제왕절개후기 #제왕절개 #제왕절개1일차 #예일산부인과제왕절개 #예일산부인과제왕절개후기